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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이자 화가, 아트테이너 솔비

by 파타그라피 2020. 4. 13.

가수이자 화가, 아트테이너 솔비



혼성그룹"타이푼" 으로 데뷔했던 가수 솔비. 지금 그녀는 가수보다 오히려 미술작품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그녀의 작업실은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2층 건물로, 300평 규모의 대형 작업공간이다. 솔비는 자신의 작업실을 '빌라빌라콜라'라는 이름으로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이 공간은 단순한 작업실 뿐 만 아니라 복합문화공간으로써 활용되고 있다고 한다. 음악을 위한 음향시설, 전시, 팟캐스트 등 거의 모든 컨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그야말로 '복합문화공간'인 것이다.





가수 솔비가 미술을 시작한 이유는 사실 좋은 일은 아니었다. 솔비 그녀가 겪었던 충격적인 사건때문이었는데, 그것은 '솔비 동영상'으로 알려진 영상이었다. 그 영상의 여인은 명명백백히  솔비가 아니었지만, 자극적인 제목으로 인하여 대중들 사이에서 널리 퍼지게 되었고, 당시 가수 솔비는 그 일로 인하여 커다란 정신적 트라우마를 얻게 되었다.





이후, 솔비는 1년이 넘는 시간동안 우울증에 시달렸다. 당시 치료의 수단으로 의사는 그림을 권유했다고 한다. 일종의 미술치료였던 셈. 솔비는 가수이기도 했지만, 그 이전에 '메이크업'을 전공했던 학생이었다고 하는데, 생각보다 그림그리는 것에 커다란 흥미를 느끼게 되었다고 한다. 그녀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을 그림으로 표현했다."고 말하며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는데, 이러한 감정표현을 통한 미술적 심리치료로 재기에 성공하여 그녀는 화가로써 새 삶을 출발하게 되었다.



솔비의 작품 가격?





이쯤되면 궁금한 것은 아마 그녀의 작품 가격일 것이다. 하여튼 미술을 통해 재기하고, 심지어는 대단히 성공한 예술가가 된 솔비, 솔비 그녀의 그림은 얼마일까?


커다란 그림같은 경우에는 2000만원을 호가한다고 한다. 2017년 서울옥션에서는 실제 그녀의 작품이 1300만원에 낙찰이 되어 큰 이목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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