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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가 인정한 그림 잘 그리는 화가, 구혜선

by 파타그라피 2020. 4. 20.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배우 구혜선은 유명한 화가이기도 하다. 2009년에 첫 전시회를 열며 화가생활을 시작했으며, 프랑스 파리에서 개인전을 연 적도 있다. 심지어는 그 전시에 출품했던 작품 25점을 모두 판매하기도 했는데, 사람들을 더욱 놀라게 했던 것은 파리에서의 전시 수익금의 전부를 기부했다는 것이다.





연예인으로 데뷔했기 때문일까, 화가 구혜선의 실력에 대한 갑론을박은 항상 존재한다. 아무래도 엘리트 미술교육을 받은 미술작가들에게는 곱게 보이지는 않을 수 있겠다만, 소설가 이외수는 구혜선작품을 호평한 바가 있다. 그 내용은 이러하다. 


"구혜선은 그림도 잘 그리고 노래실력도 출중하다" 



다재다능한 배우 구혜선은 문자를 창조한 일화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적도 있다. 사람들은 구혜선에게 "구종대왕"이라는 별명을 지어주기도 했는데, 이 일화에 대해서 구혜선 그녀 본인이 '해피투게더3'에서 직접 밝혔다.




내용을 요약하자면 대략 이러하다. 구혜선은 자립심이 길러지는 초등학교 4학년, 5학년 시절. 일기장 하나도 누구한테 보여주기 싫어 누가 봐도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게, 나만 알아볼 수 있는 문자를 만들기 위해 한글을 외계어처럼 변형해 썼다는 것이다.


방송에서 구혜선은 그녀가 만든 문자를 직접 공개하기도 했는데, 이를 본 MC들은 "잉카문명 수준"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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