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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으로 집을 짓는다고? 3D프린팅으로 지은건축물들

by 토니록키호러 2020. 4. 24.

3D프린팅은 몇년전부터 미래의 생활에 커다란 변화를 불러일으킬 신 기술로 주목받아오고 있다.

하지만 경제성이 충분하지 않아 실용화 단계에 이르는데 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렸고 아직은 "이걸 3D프린터로 만들었다고?"하는 반응이 일반적으로 느껴질 정도로 3D프린터로 제품을 만든다는것은 아직 다소 생소하다.

 일부 산업현장에서는 사진과 같이 커다란 프린트도 최적화 가능한 공정에 적용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 3D프린트 사용분야는 제한적이다.

 예를 들자면 피규어와 같이 일일이 손으로 만들면 힘든데 자동화 해서 만들때 경제성이 생기는 제품군들이 그나마 해볼만한 분야다.





하지만 이것도 3D프린트의 작동원리 때문에 표면에 결이 생기고,



Sanding-3D-Prints.jpg


이를 사포로 샌딩작업을 번거롭고도 정성스럽게 해 줘야하는 문제가 있다.





하지만 기술이 점점 개선되어 의료, 패션 등 여러분야에 적용시켜 가는 추세고 미래에는 음식에도 3D프린트 기술에 적용 가능하다고 한다.





일부 산업현장에서는 위와같은 대형 3D프린트를 이용해서 여러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고 하는데 놀라운 것은 건축에도 이 기술을 적용시킨다고 한다. 정말 서양 형님들이 손대는 일들은 하나같이 스케일들이 어마어마하다.


그럼 3D 프린터로 지었다는 건축물 몇개를 보자.  다음 사진은 지금까지 알려진 3D프린트 건물 중 가장 큰 건물의 건설현장이다.

결과물을 보기에 앞서, 3D프린트 기술이 어떻게 건축에 적용되는지 한번 이해하고 갈 필요가 있다.





공사현장에 설치한 크레인이 거대한 노즐로 360도 돌아가면서 빌딩을 외벽을구성하고,





노즐에서 나온 건축재가 층층히 쌓이며 하나의 벽이 되어가는 원리로 제작된다고 한다.





이렇게 제작된 빌딩은 2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9.5m의 높이에 640m²의 면적을 자랑한다.











현재로서는 이 건축물이 3D 프린트로 제작한 빌딩 중 가장 큰 빌딩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돼있다고 한다.


다음은 3D프린트 모래로 이용하여 지은 리조트. 유선형의 외관이 눈에 띄는것이 자연친화적 3D프린트 감성이다.





아프리카 모잠비크 벤구엘라 섬에 2020년에 오픈예정인 이 호텔의 이름은 키사와 생츄어리(Kisawa Sanctuary)로, 모래를 재료로한 3D프린팅 기술로 제작되었다고 한다.







 참고로 1인실 방갈로의 하룻밤 숙박료는 약 6백5십만 원부터 시작하며, 이는 개인 셰프, 수영장, 다이빙 시설 등의 이용료를 포함한 가격이라고 한다. 모기만 없으면 정말 좋을듯하다.


다음은 두바이에 있는 3D프린트 하우스. 오늘날에 존재하는 3D프린트 건물중에는 가장 아름다운 빌딩으로 꼽힌다.







그런데 뭔가 아직 3D프린트로 건물을 짓는다는 것은 중동 부자형들 플렉스 용도로 보이는 사실.





아직은 건축이 아니라 건축물 모델링 할때나 실용적으로 쓰일수 있지 않을까 하지만 미래에는 과거에 우리가 전화기와 카메라가 기본적으로 내장될것이라고 상상도 못했던것처럼 놀랄만큼 발전된 3D프린팅 기술이 나와 우리를 놀라게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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